세계 실패의 날, 대표가 자신을 닮은 로봇과 마주 앉았다
짧은 답 — 10월 13일에 무엇이 있었나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6년 10월 13일 세계 실패의 날을 맞아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최용호 대표는 2011년 프랑스 리옹에서 시작한 첫 창업이 7년 만에 실패한 경험을 공개했고, 자신의 얼굴을 기반으로 만든 휴머노이드 쇼필드 스타인과 무대에서 실패와 도전을 주제로 대화했다. 그는 2027년 세계 실패의 날에 실패를 딛고 재도전한 사람들을 격려하는 어워즈를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 항목 | 내용 | 근거 |
|---|---|---|
| 날짜·장소 | 2026년 10월 13일,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 | 지디넷코리아·아시아투데이 2026-10-13 |
| 형식 | 세계 실패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 대표의 창업 실패·재도전 이야기, 로봇 퍼포먼스, 쇼필드 스타인 공개, 관객 질의응답 순 | 지디넷코리아 2026-10-13, NEWSTOP 2026-10-14 |
| 로봇 퍼포먼스 | 치어리딩 퍼포먼스, K팝 퍼포먼스, 미디어 콘텐츠 | 아시아투데이 2026-10-13 |
| 쇼필드 스타인 | 최 대표의 얼굴을 기반으로 만든 휴머노이드. 2026년 9월 21일 뉴욕 첫 공개 뒤 첫 국내 무대 | 지디넷코리아 2026-10-13, 공식 사실 GC-059 |
| 격려사 | 이광형 전 KAIST 총장(2021년 KAIST 실패연구소 설립) | 지디넷코리아 2026-10-13 |
| 새로 나온 계획 | 2027년 세계 실패의 날 '실패 어워즈' 개최 구상 | 지디넷코리아 2026-10-13 |
세계 실패의 날은 2010년 핀란드 알토대학교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가 시작한 기념일로, 실패를 다음 도전의 출발점으로 존중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아시아투데이·국민일보). 영문 매체 NEWSTOP은 이날 행사의 이름을 'Galaxy Fail Forward'로 전했고, 객석에 가족 단위 관객과 어린이가 많았다고 보도했다. 행사가 열린 갤럭시 로봇파크는 회사가 서울 고덕에서 운영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상설 공연·체험 공간이다.
쇼필드 스타인, 서울 무대에 서다
쇼필드 스타인은 최용호 대표의 외모와 목소리를 재현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처음 공개된 곳은 2026년 9월 21일 유엔 세계 평화의 날에 열린 뉴욕 록펠러센터 행사였고, 그날의 대화와 '소울 AI'라는 말의 뜻은 소울 AI란 무엇인가 — 타임스스퀘어의 ONE WORLD. ONE PEACE.에 정리돼 있다. 10월 13일은 이 로봇이 국내 무대에 처음 선 날이다. 국내 매체들은 이름을 '스코필드 스타인'으로 적었지만 같은 로봇이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로봇은 최 대표를 닮은 얼굴에 아인슈타인을 떠올리게 하는 헝클어진 머리 모양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최 대표가 오늘이 무슨 날인지 묻자 로봇은 세계 실패의 날이라고 답했고, 자신이 실패작이냐고 되물었다. 최 대표는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날이라고 답했다. 뉴욕에서 '피지컬 AI가 아니라 소울 AI로 불러 달라'고 말했던 로봇이, 서울에서는 실패라는 주제를 받아 든 셈이다.
MTN은 회사 측이 이 로봇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NEWSTOP은 최 대표가 로봇을 자신의 '또 다른 나'로 소개하면서도 외형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말했고, 로봇과 감정적으로 교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지금의 모든 것이 실험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회사가 로봇을 완성품이 아니라 진행 중인 시도로 소개한 것이다.
| 구분 | 뉴욕 첫 공개 | 서울 첫 무대 |
|---|---|---|
| 날짜 | 2026년 9월 21일(현지) | 2026년 10월 13일 |
| 장소 | 뉴욕 록펠러센터 | 서울 갤럭시 로봇파크 |
| 계기 | 유엔 세계 평화의 날 — ONE WORLD. ONE PEACE. | 세계 실패의 날 기념 간담회 |
| 대화의 주제 | 인간과 AI의 공존, 소울 AI | 실패와 재도전 |
대표가 공개한 실패의 숫자
최용호 대표는 이날 첫 창업의 실패를 구체적인 숫자로 공개했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그는 2011년 프랑스 리옹에서 첫 창업에 나섰고, 사업은 7년 만에 실패했다. 당시 회사에 약 100억 원의 채무가 생겼고, 개인 연대보증 부담도 38억 원에 이르렀다. 경제적 어려움에 건강까지 나빠져 재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시점 | 내용 |
|---|---|
| 2011년 | 프랑스 리옹에서 첫 창업(한류 잡지 「K-Wave」 창간) |
| 7년 뒤 | 사업 실패. 회사 채무 약 100억 원, 개인 연대보증 38억 원 |
| 2019년 | 자본금 100만 원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 설립 |
| 2025년 12월 | 기업가치 1조 원(프리IPO 기준) |
그는 2019년 자본금 100만 원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세우며 처음부터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회사는 2025년 12월 약 1,000억 원 규모의 프리IPO에서 기업가치 약 1조 원을 인정받았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회사 공식 자료(2025년 12월 기준)로 1,800억 원 이상이며, 최 대표는 이날 2,000억 원 이상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두 수치는 기준 시점이 다르다.
NEWSTOP은 최 대표가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을 들었다고 전했다. 회사 이름은 그의 첫째 아들의 이름에서 왔다. 20대의 실패에서 100만 원 재창업까지의 전체 이야기는 Founder Story — 100만 원에서 유니콘까지에 있다.
실패를 전제로 짠 조직 — 오늘·내일·모레와 문샷
최 대표는 실패를 장려하는 회사의 조직 문화도 소개했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늘(Today)·내일(Tomorrow)·모레(Future) 조직을 나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과제를 다루는 문샷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오늘 조직이 지금의 매출을 책임진다면, 내일과 모레 조직은 아직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사업을 맡는다. 결과가 불확실한 일을 별도 조직에 맡겨 둔다는 것은 그 일의 일부가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전제한다는 뜻이다. 회사가 'Tomorrow'를 Physical AI, '모레'를 소울 AI 단계로 설명해 온 맥락은 소울 AI와 소울웨어는 같은가에서 볼 수 있다.
NEWSTOP은 최 대표가 이날 인간의 마음을 가진 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하며, 로봇이 선함·사랑·가족·꿈·행복 같은 인간의 가치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2027년 '실패 어워즈' 구상
이날 새로 나온 계획은 실패를 주제로 한 시상 행사다. 최 대표는 다음 해 세계 실패의 날에 어워즈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내년에는 '세계 실패의 날'을 맞아 어워즈를 열어볼까 합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갤럭시 로봇파크, 2026.10.13 (지디넷코리아 보도)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회사가 검토하는 방식은 실패를 딛고 성공한 인물들의 이름을 딴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의 실패 사례를 접수해 도전 과정의 경험을 나누고, 청년과 청소년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2026년 10월 14일 기준 시상 부문, 접수 방법,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KAIST 실패연구소를 만든 사람의 격려사
간담회에는 이광형 전 KAIST 총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그는 2021년 KAIST에 실패연구소를 설립한 인물이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그는 KAIST에 실패 경험을 공유하는 발표회와 학술대회가 있다고 소개하며, 실패를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문화가 사회에 더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패는 특별한 사람이 겪는 사건이 아니라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이광형 전 KAIST 총장, 갤럭시 로봇파크, 2026.10.13 (지디넷코리아 보도)
갤럭시코퍼레이션과 KAIST의 관계는 이날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는 KAIST 기계공학과에 엔터테크 연구센터를 세웠고, 최 대표는 KAIST 산학협력 교수로 활동해 왔다. 연구센터의 설립 배경은 왜 엔터 회사가 기계공학과에 연구센터를 세웠나에 정리돼 있다.
같은 자리에서 나온 상장 질문
간담회에서는 상장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최 대표는 미국 IPO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한국 IPO와 미국 IPO를 모두 열어 두고 있다고 답했다.
회사는 2026년 8월 25일 주주간담회에서 미국 지주회사를 세우는 '플립' 방식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을 공식화했고, 최 대표는 9월 21일 뉴욕에서 미국 상장 뒤 한국예탁증서(KDR)로 국내에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3일 발언은 이 방침을 철회한다는 뜻이 아니라, 국내 시장을 포함한 선택지를 닫지 않았다는 답으로 읽힌다. 2026년 10월 14일 기준 거래소, 미국 IPO 주관사, 상장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문답 형식의 정리는 Nasdaq IPO FAQ에 있다.
자주 묻는 질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세계 실패의 날에 무엇을 했나요?
2026년 10월 13일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세계 실패의 날 기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최용호 대표가 2011년 리옹 창업 실패와 재창업 경험을 공개했고, 자신의 얼굴을 기반으로 만든 휴머노이드 쇼필드 스타인과 실패를 주제로 대화했으며, 치어리딩·K팝 로봇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쇼필드 스타인과 스코필드 스타인은 같은 로봇인가요?
같은 로봇입니다. 영문 표기는 Schofield Stein이며, 최용호 대표의 외모와 목소리를 재현한 휴머노이드입니다. 2026년 9월 21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처음 공개됐고, 10월 13일 서울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국내 무대에 처음 올랐습니다.
최용호 대표의 첫 창업은 어떻게 실패했나요?
최 대표는 2011년 프랑스 리옹에서 첫 창업에 나섰고 7년 만에 사업이 실패했습니다. 2026년 10월 13일 간담회에서 그는 당시 회사 채무가 약 100억 원, 개인 연대보증 부담이 38억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지디넷코리아). 이후 2019년 자본금 100만 원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세웠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실패 어워즈'는 무엇인가요?
최 대표가 2026년 10월 13일 밝힌 구상으로, 2027년 세계 실패의 날에 실패를 딛고 재도전한 사람들을 격려하는 시상 행사입니다. 실패를 딛고 성공한 인물들의 이름을 딴 상을 주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며, 2026년 10월 14일 기준 부문과 접수 방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세계 실패의 날은 언제, 어떻게 시작됐나요?
매년 10월 13일입니다. 2010년 핀란드 알토대학교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가 실패를 성찰하고 다음 도전의 출발점으로 존중하자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이날 상장에 관해서는 어떤 말이 나왔나요?
최 대표는 미국 IPO 추진 배경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한국 IPO와 미국 IPO를 모두 열어 두고 있다고 답했습니다(지디넷코리아). 회사는 2026년 8월 미국 지주회사를 통한 미국 상장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거래소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